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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손장환 스포츠팀장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
중앙일보 스포츠팀 손장환(46) 팀장이 15일 제17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. 일제시대 동아일보의 손기정 일장기 말소 사건의 주인공인 이길용 기자를 기려 제정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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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'노란 리본'에서 빠트린 사연들
지난번 이 난을 통해 "납북자를 위해 노란 리본을 매달자"고 제안했었다. 일부 기독교단체에서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알려왔고, "자유로를 노랗게 물들이자""가슴과 자동차에도 달자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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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체육기자의 밤'개최
한국체육기자연맹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'체육기자의 밤'행사를 열었다. 연맹은 이 자리에서 원로 체육기자 조동표씨에게 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트로피를 전달했고, 연합뉴스 장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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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'소나기 골·골·골'
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삼성 하우젠 컵대회에서 선두를 질주했다. 전북은 25일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성남 일화에 2-1로 역전승, 승점 12(4승1패)로 선두를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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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테나] 한국청소년축구, 日청소년축구대표 친선경기 벌여 外
***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(레알 마드리드)이 국제축구연맹(FIFA)이 선정한 '올해의 선수'에 뽑혔다. 지단은 16일 새벽(한국시간)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'올해의 선수' 개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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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항 우성용 '이적생 해결사'
'포항의 봄'은 올 것인가. 올해로 출범 20년을 맞이한 국내 프로축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단이 포항스틸러스다. 현대가(家)와 더불어 국내 프로축구 양대 산맥을 형성하며 원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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굴러온 이적생 똘똘 포항발 'A급 태풍'
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는 K-리그에서도 유난히 '프랜차이즈 스타'(팀에 오래 소속해 있고 기량도 뛰어난 간판급 선수)가 많은 팀이다. 지금은 미국 LA 갤럭시에서 뛰고 있지만 홍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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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항, 울산 10연승 '태클'
울산 현대의 K-리그 10연승이 저지됐다. 노도와 같은 울산의 연승 행진을 9에서 세운 팀은 이적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확 뜯어고친 포항 스틸러스였다. 포항은 26일 포항종합운동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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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화군단 성남 "3연패GO"
스무살 청년이 된 2003 K-리그가 23일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. 올해는 팀 수가 12개로 늘었고, 트레이드도 활발했기 때문에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다. 각 팀의 전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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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테나
프로농구 삼성 썬더스의 서장훈이 4일 한국농구연맹(KBL) 'Anycall 11월의 선수'에 선정됐다. 11월 평균 26.2득점(2위), 11.5리바운드(2위)를 기록한 서장훈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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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애환 달랜 마라톤 인생
15일 90세의 나이로 타계한 손기정(孫基禎)씨는 암울했던 한국 현대사 20세기 전반기의 한민족에게 가장 찬란한 희망의 불꽃을 밝혀준 체육인이다. 그는 마라톤에서 세계 최초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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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성용 11호 결승골 득점 단독선두 질주
프로축구 K-리그 2연패를 향해 순항하던 성남 일화가 무패 행진을 여덟경기(6승2무)로 늘렸지만, 승수 쌓기에는 실패했다. 또 선두 추격으로 갈길 바쁜 안양 LG는 부산 아이콘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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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종수 57m '무지개슛'
◇4일 전적 ▶전주 전 북 1:2 수 원 (득) 서정원①(후4·(助) 고종수) 고종수②(후41·(助) 이선우·이상 수원), 에드밀손⑥(후48·전북) ▶포항 포 항 0:0 대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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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백·고요한 眞景의 진미
청전(靑田) 이상범(李象範·1897~1972)은 전통 화단과 근대를 이었던 산수화가였다. 스승인 심전 안중식(1861~1919)의 양식을 충실히 따랐던 초기 시절로부터 후일 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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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태극전사 화려한 골… 골…
2002 한·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국내 그라운드에 본격 복귀해 프로축구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. 10일 부산·대전·수원·전주·광양에서 벌어진 2002 삼성파브 K-리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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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 '준비된 우승' 올 2관왕 쐈다
성남 일화가 2만여 홈 팬들 앞에서 우승 축포를 쏘아올렸다. 성남은 12일 열린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결승 2차전에서 울산 현대와 1-1로 비겼으나 종합전적 1승1무로 정상에 올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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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샤-김대의'무적 콤비' 성남 먼저 웃었다
성남 일화가 우승의 문턱에 한발 다가섰다. 성남은 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결승 1차전에서 샤샤(1골·2도움)·김대의(2골)의 눈부신 콤비 플레이로 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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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기형 골든골 수원 4강 합류
"90분 내에 이겨야 확실히 4강에 진출한다.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게 중요하다." 전북 현대 조윤환 감독의 예상은 불행히도 그대로 적중했다. 빨리 경기를 마무리지어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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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·전남·포항 골든골 퍼레이드
27일 벌어진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세 경기가 모두 연장 골든골로 승부가 가려지는 희귀한 장면을 연출했다. B조 울산 경기에서 대전 시티즌은 연장전 시작하자마자 터진 박경규의 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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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종 골잡이 이길용 "샤샤 득점왕 꿈 깨"
프로축구 아디다스컵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샤샤(성남 일화)가 부천 SK를 상대로 다섯골을 몰아칠 때만 해도 올시즌 득점왕 레이스는 끝난 것 같았다. 그런데 울산 현대의 골잡이 이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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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드레 그대 있음에 안양 3연승 질주
안양 LG가 특급 도우미 안드레(사진)를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렸다. 24일 안양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조 선두 안양은 꼴찌 전남을 맞아 후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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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샤 개막전 5골 한경기 최다
개막전에서 혼자 다섯골. 성남 일화의 샤샤가 올시즌 프로축구 개막전 축포를 멋지게 쏘아올렸다.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은 17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아디다스컵 A조 개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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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컵] 대전 · 포항 FA컵 결승 '맞대결'
지난달 6일 막을 올린 서울은행 FA(축구협회)컵의 패권은 대전 시티즌과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로 가려지게 됐다.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대전은 1백20분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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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컵 축구] '아마특급' 한국철도, 전남마저 꺾고 8강
'프로팀 킬러' 한국철도. FA(축구협회)컵 2회전 첫 경기에서 프로 강호 수원 삼성을 잡고 16강에 올랐던 한국철도가 전남 드래곤즈마저 꺾고 8강에 진출, 돌풍을 이어갔다. 전국